
소신있는 아웃사이더들이 과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는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다. 소신있는 아싸들이 과 행사와 다른 단체행동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만약 그것이 필수적인 일이고,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오히려 더욱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 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소신있는 아싸들은 챙길 건 분명하게 챙기기 때문이다.
소신있는 아싸는 과 행사에는 참여하지 않을 지 몰라도, 학회나 그들에게 필요한 모임에는 참여한다.그러니까 아싸들은 그들이 판단했을 때, 쓸모없고 별 도움되지 않을 것 같은 것을 쿨하게 버리지만, 대신 그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 되는 것들은 빠짐없이 챙긴다. 조모임 같은 경우도 그렇다. 그들이 활동해야 좋은 점수를 받고, 그들의 점수에 직결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누구보다도 활동적으로 참여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과행사에 참여하지 않고 단체 생활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그들이 회사에 들어가서도 커뮤니케이션이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에는 별로 공감이 가지 않는다.
"스펙을 쌓으면서, 취미활동을 하면서 마음에 드는 사람만 만나겠다는 건 그렇게 얻고자 하는 직업에서 결국 승산을 떨어트리겠다는 말 밖에 되지 않는다????"
아직 우리 사회에서, 현실적으로 취업이 되는 것은 스펙있는 사람이다. 면접, 그 짧은 시간으로는 그 사람의 친화력이나 인간성, 팀워크력에 대해서 알기는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인재를 고용할 때는 가시적으로 알 수있는 여러 가지 스펙에 의존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스펙을 쌓으면서, 취미활동을 통해 자신의 취미에 대해서도 남들보다 스페셜리티를 갖게 되는 것이 취업에 있어서 승산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솔직히 이들이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렇지만 그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엠알님 말씀대로 사회가 우리를 치열한 경쟁속으로 몰아 넣으니까 말이다. 진정한 인간관계, 깊은 인간관계 이런 것들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엠알 님 말씀대로, 무한 경쟁의 틀이 깨져야만 가능할 것 같다. 그렇지만 그 방법은? 엠알님은 무한 경쟁의 사회에서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아웃사이더들이 사회에 의해 어쩔수 없이 그렇게 된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그것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 부분이 조금 아쉬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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